시폰커튼 세탁 방법, 비침 정도, 먼지 없는 원단

시폰커튼 세탁 방법, 비침 정도, 먼지 없는 원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이고, 손님들을 상담하다 보면 대부분 물어보는 내용으로만 주제를 선정했다. 실제로 설치를 해놓고 보게 되면 정말 예쁜 제품이지만 고민하는 내용들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시폰커튼 세탁 방법

커튼은 빛 차단, 외부 시야 차단, 방한 효과, 방풍 효과를 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제품이다. 창문과 가장 가까이 붙어 있는 제품이라 미세먼지, 꽃가루, 집 먼지에 상당히 취약한 제품이고, 실제로 집 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 커튼은 1년에 한 번 세탁하는걸 가장 많이 권장한다. 이때 커튼의 날카로운 쇠 핀은 모두 제거해야 하고,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 세탁망에 넣어야 한다. 차가운 물로 세탁해야 하며, 탈수까지만 진행하고, 다시 레일에 걸어두는 게 가장 이쁘게 자리를 잡는다. 젖은 상태의 커튼이 무게 때문에 아래로 쳐지면서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 주고, 빛이 많이 들어오는 창문의 특성상 건조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빠른 건조를 위해서 건조기를 이용한다면 원단이 손상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절대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가끔 옷을 빨래하고, 건조기를 사용했는데 옷이 줄어든 경우가 있다. 커튼도 이런 경우와 마찬가지로 줄어들 수 있으니 뜨거운 열을 사용해 건조하는 건조기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비침 정도

기본적으로 너무 얇게 만들어진 시폰커튼은 완전한 차단을 기대하면 안 된다. 설치를 해놓고, 반대편이 시원하게 보일 정도로 얇은 원단도 있고, 실루엣이 살짝 비치는 정도의 두께도 있다. 낮에는 실내 공간, 외부도 모두 밝기 때문에 시야 차단에 대해 대부분 신경 쓰지 않지만 저녁에는 상황이 반대가 된다. 실내 공간 내부가 밝고, 밖이 어둡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더욱 밝아 보이고,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가장 두꺼운 원단을 이용해 설치하더라도 사람의 실루엣이 살짝 보이는 건 감수해야 한다. 다만, 우리 집의 반대쪽에 건물이 없거나 뚫려있는 곳이라면 시야 차단에 대해서는 조금 더 관대해질 수 있다. 하지만 반대쪽에서 우리 집이 보이는 게 싫다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암막커튼을 설치해 추가로 차단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암막원단을 추가로 설치하게 된다면 시야, 빛 차단은 완벽하고, 뜨거운 여름의 열기, 추운 겨울의 차가운 한기를 막아주는 효과를 추가로 볼 수 있다. 시폰 원단은 평균적으로 두께에 따라서 약 10여 종 이상이 있지만 가장 두꺼운 원단은 집에서 많이 선택되고,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 위한 상가, 샵 등에서는 비침이 많은 원단을 일부러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먼지 없는 원단

커튼은 크기가 크고, 길이가 사람의 키보다 길기 때문에 세탁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보통 가사 업무 시간을 많이 보내는 여성들이 세탁을 주로 하는데 비교적 남성에 비해 키도 작고, 힘도 약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 있는 무거운 커튼을 해체한 뒤 다시 설치하기는 정말 번거로우면서 힘들다. 이런 불편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된 "먼지 없는 원단"은 주부들로 하여금 굉장한 인기를 받고 있다. 커튼 원단에 발수코팅이 되어 있어 먼지가 붙지도, 일어나지도 않게 해주는 원리다. 또한, 액체 오염물이 묻지 않고, 흘러내리면 가볍게 휴지로 닦아주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다. 우산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발수코팅 방법 원단은 시폰, 암막 모두 가능하며, 먼지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 비염, 호흡기 질환, 아기가 있는 곳에 많은 인기가 있다. 실제로 손님들을 상담하다 보면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 곳, 애완동물을 키우는 곳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준다. 추가적으로 발수코팅 원료는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이용하며, 국가에서 인정한 시험기관의 성적서를 통해 그 효과를 검증받았으니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기능성 원단의 경우 반드시 인증된 업체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관련 서류를 요청해 정혹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