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막커튼 종류, 차단율, 햇빛 차단, 레일

암막커튼 종류, 차단율, 햇빛차단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소개한다. 잘못 알고 있거나 또는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선택을 해야 될지 모르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현재 매장을 운영하면서 소개하는 내용이니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암막커튼 종류

암막커튼은 빛의 투과율을 많이 차단해 주는 커튼 원단의 종류다. 뜨거운 햇빛 차단과 차가운 한기를 막아주는데 아주 탁월한 제품이다. 실제로 창문에 설치하게 되면 실내 온도가 바로 체감될 만큼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에어컨의 효율을 높여주고, 겨울에는 보일러의 난방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전기, 가스의 난방 비용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어린 아기가 있거나 교대 근무로 인해 낮에는 잠을 자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어린 아기는 적절하게 빛 차단을 해줘야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교대 근무자는 햇빛의 방해를 받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암막원단에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본다.

차단율

인터넷으로 검색한다면 일반 암막제품을 찾아보고 있는 것이다. 빛을 차단하는 차단율이 보통 60~99%까지 가능한 원단이다. 그럼 차단율이 달라지는 이유는 원단의 색 밝기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커튼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밀도, 색상, 짜임 등 결과물이 모두 다른 다양한 원단을 취급하고 있다. 밝은 색의 원단부터 우두운 색의 원단까지 다양하게 설치를 해본 경험도 있다. 밝은 색의 원단은 햇빛이 내부로 들어오지는 않지만 뒷 배경이 환해지는 모습이 보일 수 있다. 그럼 일반암막은 모두 동일한 현상을 보여주는 건지 궁금할 수 있다. 결론은 그렇지 않다. 밝은 색의 일반암막은 밀도가 좋다면 햇빛 차단이 잘되고, 반대로 밀도가 낮아 짜임이 거칠어 보인다면 차단율이 더욱 떨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어두운 계열의 색상을 선택한다면 99%까지 차단율이 좋아지는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색상이 어두운 제품을 선택할 때는 밀도를 고려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너무 어두운 색상의 원단을 선택하게 된다면 간혹 공간 자체가 답답해 보이거나 좁은 느낌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많이 선택하는 색상은 베이지, 아이보리, 크림 색상의 제품이다. 거실이나 안방에 많이 설치되면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환하게 연출해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색상이다.

햇빛차단

우리 호텔에 갔을 때 커튼을 잘 닫으면 정말 깜깜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사용되는 게 "100% 암막원단"을 사용한 경우다. 호텔은 여러 가지 목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라 차단율이 굉장히 중요한 공간이다. 100% 원단은 영화관처럼 어둡게 실내 공간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럼 빛 차단이 잘되고, 기능이 더 좋으니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고, 모든 커튼은 원단의 품질 차이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못 생각한 거다. 원단의 가격이 품질과 재질에 따라 모두 달라서 꼭 100% 암막커튼이라고 비싸지는 않다. 100% 암막에서도 비싼 게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단이 있다. 이 원단의 가장 큰 단점은 질감이 부드럽지 않다는 점이다. 다소 뻣뻣하고, 거친 느낌이 있어 선택을 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다만, 저녁에 일을 하고, 낮에는 꼭 취침해야 한다면 이 제품만큼 좋은 제품이 없다고 자부한다.

레일

과거에는 커튼을 설치할 때 봉 형식을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소음, 걸림 문제 때문에 지금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요즘 시대에는 소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작동하는 커튼레일을 많이 이용한다. 시대가 좋아져 커튼레일도 바퀴 형식이 아닌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기능이 좋아졌다. 설치하기도 많이 어렵지 않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이제는 직접 설치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상태다. 높이가 높지 않은 호나경이라면 2명이 서로 도와가면서 설치하면 손쉽게 가능하다. 다만 레일을 설치할 때는 기본적인 높이가 있으니 낙상사고에 반드시 유의해야 하며, 전문가가 아니라면 2인 1조로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