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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책 나를 지켜내는 연습, 브리애나 위스트, 독후감

by 아이디노마드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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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질병, 어려운 경제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책 나를 지켜내는 연습'은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 따끔한 조언을 해주는 '브리애나 위스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다. SNS의 수많은 팔로워를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에 공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의 독후감은 긍정의 이야기다.

책 나를 지켜내는 연습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소통을 많이 하면서 비교도 많이 한다. 남들은 잘 사는데 나만 못 사는 것 같다. 남들은 행복한데 나만 불행한 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남들과 똑같이 흉내를 내려고 한다. 불행의 악순환이다. 자신의 삶이 남들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가 너무 신경 쓰인다. 저자는 잘못된 '자기애'에 빠져있는 시간이 길수록 고통받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최고의 자기애는 불행한 현실을 그대로 두지 않고, 바꿔버리는 것이다. 참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다. 변화하고 싶은 이유를 명확히 하라고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무언가 행동하고, 출근하고, 돈을 벌고 행동한다.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행동하면서 스스로 날카로워지는 모습을 관찰해 보라고 이야기한다. 날카로워지는 만큼 밀려오는 분노, 슬픔, 무능함, 공포 같은 불행한 감정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반드시 내면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책에서는 오늘 한 걸음, 내일 한걸음을 내디뎌 새로운 삶을 만들라고 이야기한다. 매일 한조 각씩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천천히 꾸준하게 실행하라고 이야기한다.

브리애나 위스트

대형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SNS에서는 '치유의 마법사'로 불린다. 시인이자, 밀리언셀러 작가다. 영문학을 전공하고 이미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 책을 판매했다. 정서 불안과 강박 증세가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자기 계발, 철학, 심리, 과학, 종교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책을 읽으며 공부와 글쓰기를 병행했다. SNS에서 저자의 글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인기의 척도인 '좋아요'가 평균 3~5만 개씩 달렸고, '친한 친구가 해주는 솔직한 위로와 조언'처럼 들리는 말은 독자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저자 또한 자기 파괴 행동을 반복했던 과거가 있다. 불안과 고통을 겪어봤고, 이에 사람들이 스스로 상처 입히는 것을 멈추고, 자기 인생의 구원자가 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따뜻한 시선, 이성적인 태도, 다정하지만 호되게 일으켜 세우며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이끌어 준다.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 되도록 만든다. 심리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많은 글을 쓰고 있으며, 다양한 책을 통해 3년 연속 Top100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글을 통해 수만 명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있다. 오늘도 좌절하고, 쓰러지려는 사람이 있다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저자를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독후감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 매일매일이 시련과 고통이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일해야 한다. 하루하루 즐거운 삶이 아니라 버티는 삶을 살다 보니 마음도 불행해지고, 내 인생에 대한 믿음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평범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이 부정적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진짜 내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솔직하게 그리고 따끔하게 조언해 준다. 나 또한 근래에는 "잘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행복한가?"라는 고민과 정리되지 않는 마음 때문에 계속 힘들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말하지만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모른다. 책에서는 온전히 자기 삶을 책임지는 일을 시작하는 것부터 자기애가 시작한다고 한다. 결국 나를 지켜낸다는 것은 모든 것을 끌어안고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한 삶을 더 이상 살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선언하는 것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나를 지켜내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는 삶, 즐기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인데 불행해야 될 시간이 많다면 무조건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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