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독서 리뷰

투자서, 자기 개발서 등 개인의 발전과 관련된 서적을 꾸준하게 읽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들의 유명한 저자들이 극찬한 '책 타이탄의 도구들'이다. '팀 페리스'라는 저자가 각 분야의 최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사람들을 만났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독서 리뷰를 통해 나 또한 긍정적인 습관을 유지하는데 큰 동기를 부여받았다.

책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는 세계 최정상에 오른 각 분야의 사람을 '타이탄'으로 부르고, 그들이 밝힌 놀라운 생각, 습관, 압도적인 성공의 비밀에 대해서 파헤친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과 토론을 통해 현재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 실천 습관, 아이디어 전략 등을 소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의 압도적인 성공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목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지혜로운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책에서 소개되는 성공한 사람들은 탁월한 관찰력이 있었다. 작은 것에서 큰 기회를 찾아냈고, 집중력을 통해 10% 노력으로 10배 성과를 이뤄냈다. 매일 작은 목표도 이루어 내고, 매일 실패하면서 스스로를 키우는 사람들이다. 또한 이들이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드라마틱한 성공의 결과보다 꾸준하게 노력하는 땀, 계획, 치밀한 전략으로 이뤄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세계 최정상의 '타이탄'이 어떻게 현재까지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들을 짧은 시간 안에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건 행운이다. 

팀 페리스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 투자자, 팟캐스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소통의 채널을 통해서 독자와 팬을 만나고 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나 또한 예전에 이 책을 읽었었는데 당시에는 같은 저자였는지 몰랐을 정도로 초보적인 시절이었다. 꽤나 유명한 저자의 책이었다고 하니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는 '애플 팟캐스트'에서 엄청나게 유명하며 '라디오의 오프라 윈프리'라는 격찬을 받기도 한다. 저자가 책에서 이야기하는 세계 최정상의 '타이탄'이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약 200여 명이 출연했으며 그들의 성공 비결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공개해 주니 청취자들의 열기는 하늘을 찔렀다. 오늘 소개하는 책에서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이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검증된 방법을 총 망라했다.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 집필한 책은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또한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의 창업 초기에 투자해 큰 성공을 얻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저자의 대표작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마지막 장까지 꼼꼼하게 읽고, 독자들도 자신의 일과 삶을 최고 수준으로 혁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독서 리뷰

자기 개발서를 좋아하고, 찾아서 읽는 내가 이 책을 왜 이제야 읽었나 싶었다. 얕은 지식과 작은 성공으로 누구나 써내는 가짜 자기 개발서가 아니다. 책을 만들어 낸 내용부터가 달랐고, 세계적인 석학들, CEO, 기업가들의 성공 스토리를 그대로 담아냈으니 내용 자체부터 비교될 수 없었다. 또한, 예전에 읽었던 책 '나는 하루에 4시간만 일한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도 내용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저자가 같았다고 생각하니 놀라웠다. 내가 아직도 지식이 얕고, 제대로 된 책을 구별하지 못하는 건가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인생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았다. 하루하루 작은 습관부터 성공하는 모습을 갖추고, 매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성공을 하기 위한 실패는 당연한 것이고, 이를 위한 마인드셋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이다. 정신적으로 성공, 자기 계발에 대해 무장하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번역된 책을 잘 못 읽는 나의 독서 스타일이 있었는데 이 책은 비교적 편하게 읽혔다. 그만큼 집중이 잘 되었고, 느끼는 점이 많았기 때문에 몰입할 수 있었다. 당장에 나를 바꾸고 싶다면 하루빨리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