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브랜딩 법칙, 책 후기, 브랜드 컨설턴트

대한민국 광고계의 대표적인 인물 '노희영'은 브랜딩 법칙이라는 책을 통해 5가지 법칙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 후기를 통해 간략하게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고, 어떤 브랜드 컨설턴트로서의 철학을 기준으로 업무를 지시하고, 이행했는지 그녀의 노하우와 중요한 요소를 알아본다. 

노희영

우리가 알고 있는 대형 그룹, 일상생활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명을 이야기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희영 저자를 알 수 있다. 디자인스쿨을 졸업한 후 오리온, CJ, 롯데 등 다양한 그룹에서 주요한 직책을 역임했다. 새로운 브랜드를 기획하거나 마케팅하며 기존 브랜드를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해서 리노베이션 하는 일을 하고 있다. 길을 걷다 보면 브랜드가 넘쳐 난다는 걸 알 수 있다. 브랜드 홍수 시대에 어떻게 하면 사랑받고, 인기 있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지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경영 노하우, 혁신 그리고 실패를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 꼼꼼하게 이야기해 준다. 근래에는 TV, 다큐 등에 출연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책이 아닌 영상을 통해 사람들이 브랜드에 대해서 접근하기 쉽도록 해준다. 

브랜딩 법칙

길거리를 걷다 보면 수 없이 지나치는 광고, TV를 시청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나의 머릿속에 인식되는 화면, 마트에서 장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선택하는 대기업의 브랜드 제품 등 모든 것이 브랜드다. 광고 업계에서 오랜 기간, 주요 직책을 역임하면서 새롭게 탄생시킨 브랜드와 방법을 소개한다. 크게 5가지 기준으로 구분하는 노희영만의 법칙은 차별화, 가시성, 신뢰, 일관성, 공감이다. 차별화된 제품은 경쟁 우위를 가지고, 눈에 띄는 제품은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인식된다는 것이다. 또한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신뢰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행동한다고 믿는다. 곧, 소비자와 감정적으로 공감해야 생존하고, 장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기존에 있던 브랜드의 문제를 해결해 새롭게 탄생시키고, 신작으로 출시되는 영화의 마케팅을 통해서 누구나 아는 영화로 탄생시켰다. 그녀의 철학과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책 후기

나 또한 개인사업을 하면서 나만의 사업체가 타 업체에 비해서 경쟁 우위를 가지길 바란다. 당연한 것이다.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눈에 띄게 하려고 한다. 매장의 간판,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내 업체를 찾아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온라인 블로그, 홈페이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 책의 저자도 눈에 띄게 해야 한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적극적인 마케팅, 광고활동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눈에 띄어야 하며,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요즘 시대에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의 생존은 당연하다. 그 신뢰 또한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소비자와 공감해야 된다는 것인데 이때 결과를 통해 고객의 충성도를 끌어낼 수 있고,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나만의 고객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라도 반드시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기본 지침을 얻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브랜드 컨설턴트

수많은 브랜드, 다양한 브랜드를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기업이나 조직의 브랜드 전략을 만들고, 목표, 비전, 미션을 정의한다. 이들은 최종 소비자와 관련 시장에 대한 조사, 분석을 수행하고, 경쟁사와 비교해 어떻게 하면 경쟁우위를 창출할 수 있는지 브랜드 전략을 제시한다.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인지도, 인식도를 상승시킬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시각적인 측면과 스토리텔링을 개발한다. 완성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게 최종 목표인 것이고, 소비자의 반응을 통해 엄격하게 평가받는 직업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하고, 출시해도 소비자의 반응이 냉담하다면 이들의 노력과 평가 결과는 냉정할 것이다. 수시로 변화하고, 수많은 브랜드가 탄생하는 요즘 시대에 어떻게 컨설팅을 해야 생존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 이들의 숙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