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커튼, 기성품, 대량생산, 품질, 준비물

일상생활에서 많이 구매하는 이케아커튼처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기성품에 대해서 설명한다. 대량생산하는 제품의 품질과 준비물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알아본다. 상세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하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케아커튼

근래에는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 방법이 다양하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과 소매점에서 구매하는 방법, 온라인 주문 등 구입처가 다양하고, 가격 또한 많이 노출되어 있어 비교하기가 쉽다.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면서 상담해 본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는 대형마트에서 부담 없이 손쉽게 구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품, 사이즈, 설치 자재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설명서를 참고한다면 초보자도 가능하다. 다만, 소매점에 비교해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사이즈도 균일화 되어 있어 우리 집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기는 어렵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사이즈가 우리 집과 너무 큰 오차가 있다면 인터넷을 이용해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 업체는 주문을 받아 기술자가 전화로 상담을 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더욱 효과적이다.

기성품

공장에서 저렴한 원단을 사용해 대량 생산된 제품은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소매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초보자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봉 형태의 커튼을 많이 판매한다. 커튼 상단 부분에 고리 형식의 링이 뚫려 있어 봉을 끼우기만 하면 되는 방식의 커튼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원단의 질감은 투박하고, 답답할 만큼 두꺼운 재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예쁜 결과물을 기대하는 것보다 기능성 효과에 집중해야 한다. 겨울에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방한제품이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성은 좋지만 기본 가공방법 외에는 모양을 예쁘게 해주는 가공방법이 추가되지 않았으니 결과물의 만족도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대량생산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맞춤 사이즈로 제작되고, 사람이 가공을 하는 반면에 대량으로 생산되는 제품은 기계로 생산한다. 입력된 사이즈에 맞게 기계가 만들어내는 제품의 품질과 오래된 경력의 기술자가 우리 집을 위해 꼼꼼하게 생산한 제품은 결과물의 완성도가 다르다. 기술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경우가 있지만 커튼 원단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고, 오랜 경험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이 가능하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원가 절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단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 저품질의 원단으로 생산하면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하고, 관리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생기게 된다. 이런 부분이 걱정이 된다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다.

품질

커튼을 만드는 원단은 폴리에스터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사용되지만 장점이 가장 많고, 기능이 좋기 때문이다. 물론 폴리에스터로 만드는 제품은 모두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직조, 짜임, 패턴이 모두 다르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같은 폴리에스터라도 전체적인 결과물의 모습은 다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전문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원단과 품질 비교하는 것 자체가 웃기다. 즉, 소매점에서 비교 견적을 받는다면 마트의 가격을 비교대상으로 하면 안 된다. 소매점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품질은 그나마 인터넷 판매하는 곳이 좋을 테니 선택의 영역을 더 넓혀야 한다.

준비물

직접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준비물이 필요하다. 합판, 콘크리트, 철판 등 다양한 설치 환경이 있고, 그에 따라서 나사못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커튼레일, 봉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초보자는 2인 1조로 설치하는 것을 추천하고, 의자를 밟은 뒤 설치해야 되는 상황이 많을 테니 꼭 낙상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주택의 경우 기본적으로 합판을 뚫을 수 있는 나사못과 레일 또는 봉이 필요하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봉을 꽂아야 하는 형태가 많을 테니 그에 맞는 준비물을 구매해야 한다. 굳이 전동 드라이버는 필요하지 않고, 일반 드라이버를 이용해도 충분하다. 커튼레일의 롤러, 봉의 링 같은 경우는 판매하는 곳에 함께 전시되어 있거나 동봉되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 후 추가 구매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