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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상식

먼지없는 커튼, 발수코팅, 피톤치드 원단, 방염

by 아이디노마드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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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없는 커튼은 어떠한 원리로 기능성이 향상되었는지 발수코팅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능성이 좋은 피톤치드 원단, 방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기능성이 향상된 만큼 어떤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제품에서는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판매하는 매장에 방문해 설명을 듣는 것이 가장 좋다.

먼지 없는 커튼

창문과 가장 가까이 있는 제품이 커튼이다. 일상생활, 환기시키는 과정에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 미세먼지,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등 오염물질이 잘 붙기 쉬운 환경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미세하게 붙어있는 오염물들이 커튼을 열고, 닫을 때 날리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커튼은 항상 세탁에 관한 고민이 있다. 부피가 크고, 길이가 사람보다 길기 때문에 세탁하는 과정도 번거롭다. 이때 가장 필요한 제품이 "먼지 없는 커튼"이다. 원단 공장에서 최초에 생산할 때 발수코팅을 한다. 당연히 인체에 무해한 원료를 사용하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발수코팅이 되어 있어 원단에서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해준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커튼에 음료수를 쏟아도 발수코팅이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폰, 암막, 일반제품에 모두 발수코팅이 가능하다. 물론 기능성이 추가되어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손쉽게 관리되는 편리함에 비교하면 지나치게 큰 금액은 아니다. 실제로 커튼을 판매하는 매장에 방문해 기능성을 확인을 요청하고, 시험성적서를 확인하게 된다면 신뢰할 수 있다.

발수코팅

"먼지 없는 커튼"의 원리로 발수코팅을 언급했다. 비가 내리는 날에 우산을 쓰게 되면 자연스럽게 빗방울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원리라고 생각한다면 이해하기 쉽다. 이 때문에 발수코팅이 된 원단은 거실, 안방, 아기방 등 설치를 많이 하지만 야외 웨딩홀, 종교시설 외부 교육장, 식당 테라스 등 밖으로 노출된 공간에도 설치된다. 발수코팅이 되어있어 젖는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발수코팅 커튼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손님들에게 설명, 발수 시연을 해주게 된다면 놀라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점점 기능성이 추가되고, 업체마다 가격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좋은 제품이 많이 출시된다. 발수코팅 원단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원료를 이용해 코팅을 하지만 부드러운 원단에 무언가 바르는 과정이기에 약간의 뻣뻣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인 내가 느끼기에 큰 차이를 못 느끼는 정도라면 일반 소비자들은 못 느낄 가능성이 많다. 실제로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사전에 설명을 해야 추후에 소비자와 분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모든 부분에 대해서 꼼꼼한 설명을 해주는 업체를 찾아야 한다.

피톤치드 원단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에게 피톤치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피톤치드가 커튼 업계에도 도입되었다. 피톤치드는 숲 속 식물에서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전파되어 있고, 공기 중의 미생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물질로 알고 있다. 이러한 좋은 기능이 커튼 원단에도 추가되었다. 피톤치드 원료를 아주 미세하게 캡슐 형태로 만들어 원단에 투입시키고, 커튼을 열고 닫을 때 자연스럽게 부딪히는 과정에 향이 발산되도록 하는 원리다. 집 먼지 진드기, 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 등 효과가 입증되면서 피톤치드 원단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되고 있다. 대부분 갓난아기가 있는 젊은 부부들에게 선호되며, 가격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기능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장에 걸려있는 원단에서 발산되는 향을 맡아보게 된다면 깜짝 놀랄 정도로 향이 강하다. 생각보다 향이 강하게 발산되기 때문에 테스트를 해보는 소비자들도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커튼을 눈으로만 보고, 손으로 만져만 보는 시대가 아닌 듯하다. 향까지 확인이 가능해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커튼이 시장의 대세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방염

커튼을 만드는 소재는 리넨,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등 다양한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화재에 정말 취약한 제품들이고, 불도 잘 붙는 원료들이다. 이런 위험성을 줄여주기 위해서 방염 약품처리가 가능한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고, 반드시 방염 원단을 사용해야 하는 공공기관, 병원, 학원, 학교 등에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단어 자체가 생소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방염은 화재 시 원단에 불이 붙지 않도록 해준다. 불이 붙지 않기 때문에 화재 발생 과정에서 가장 위험한 유독가스, 연기 등 사전차단이 가능하다. 방염 작업이 된 원단은 성적서를 함께 제공하게 되어있고, 설치를 받은 소비자는 보관을 하고 있어야 한다. 방염 원단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장소에 일반 제품을 사용하다가 적발되었을 경우 소방법으로 큰 처벌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 주는 방염 커튼은 어쩌면 필수다. 실제로 불을 붙여 보려고 테스트를 해봐도 붙지 않는다. 이는 커튼뿐만 아니라 블라인드에도 가능한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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